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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XX 메모

Ecolon 2012. 11. 8. 01:57

 

나의 과거 행위를 통해 판단한 나를,

또는 지금 나의 처지를 무시하는 듯한,

혹은 꺼려하는 듯한 이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이들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거고,

다만 지금으로선 좀 더 심한 편일 뿐이다.

 

합격하기 전까진 그런 오해·편견을 풀 수도,

그럴 여유도 없는게 현실이다.

 

물론 이를 통해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것이나,

종국의 해결은 결국 합격하는 것 뿐이다.

 

이런 일로 잡생각할 핑계 만들지 말고,

더 자극받아 열심히 해서

합격을 좀더 앞당기려는 노력에 필요한 에너지로 사용하자.

 

분노는 나의 힘,

모멸감은 나의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