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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0.26 메모
    카테고리 없음 2012. 11. 27. 01:18

     

    결국, 지금 하는 공부란, 시험 준비란

    시험 직전에 도달해야할 나의 어떠한 “상태”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컨대 수험가에 널리 퍼져있는

    “시험 전날 전과목 1회독 가능한 상태” 같은거 말이다.

     

    이러한 “전날 1회독 가능하다면 합격할 수 있다”라는 것은

    몇가지 조건을 전제로 한다.

     

    ⅰ) 회독할 대상이 결정되어 있어야 하고

    ⅱ) 그 1회독으로 그간 공부한 모든 내용의 리마인드 가능하도록,

          회독할 대상이 단권화 되어있어야 하고,

    ⅲ) 이를 충분히 반복하여 읽고 숙지해서

          소위 “회독 가능한 상태”에 있어야 하고

    ⅳ) 이렇게 알고있는 내용을 시간 내에 답안형태로 써낼 수 있도록

          쓰기연습도 충분히 되어있어야 한다.

     

    결국 이러한 조건이 전제되는 경우에 한하여,

     

    자신이 공부범위로 결정한 내용 안에서 출제된 문제라면

    (특별히 실수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떤 논점이든 합격권 수준으로 답안을 써낼 수 있다는 자신감,

    적어도 암기의 휘발성으로 당황하는 일은 없을 거라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기에

    그런 상태에 도달했다면 합격이라고 하는 것일게다.

     

    아무튼 이제 나는

    ‘13.년 7월 26일, 시험 전날에 ’되어있어야 할 나“에 도달하기 위해

    생활하는 것으로 목표를 명확히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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