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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 날
    카테고리 없음 2008. 11. 22. 00:48


    외로움에 몸서리쳐지는 날.
    치가 떨리는 날.
    오금이 저리는 날.

    그동안
    그 누구에게 정을 주고
    누구에게 정을 받아왔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회의적인 날.

    에라이, 무정한 이들이여
    막삭스런 세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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